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부터 항공권 발권과 출국 수속에 사용하는 항공사 네트워크에 간헐적으로 통신이 끊기는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제1여객터미널 항공사 3곳의 발권시스템(TravelSky)이 중단된 상태다. 해당 항공사는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이다.
현재 이들 항공사는 모두 수기 체크인을 진행하고 있다. 공항 내 대기 중인 여객은 약 1200명 수준이다.
공사는 항공권 체킹 정보를 전송하는 미국 에어링크(ARINC)의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장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파악에 나선 상태다.
또 여객 대기공간을 확보하고 법무부에 심사 인력을 추가 협조 요청했다. 출국장 보안검색과 안내 인력도 50여명 추가 배치했다.
공사 관계자는 "에어링크에서 데이터 전송이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지만 현재는 복구된 상태"라며 "다만 항공사 3곳의 발권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해 공항 내 여객이 대기 중인 상황으로 대기 및 지연 여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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