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경찰청은 피해자 전담경찰관 및 여성·청소년 사건 수사관 등을 대상으로 관계성 범죄 대응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가족·연인 등 친밀한 사이에서 일어나는 범죄인 관계성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전북 지역에서도 가정 불화 등을 이유로 70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같은 관계성 범죄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추진업무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관계성 범죄의 위험요인 분석과 위험요인 발견 시의 대응책 ▲피해자 안전조치 점검 방안 ▲피해자 전담경찰관과 수사경찰 간의 정보 공유 및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관계성 범죄에 대해 단순히 피해자 안전조치 시행 여부 등 실적 점검에만 그치지 않고 개별 사건마다 보호조치 적절성과 범죄 발생 여부를 면밀히 들여다 봐 사전 예방 및 신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효섭 전북경찰청장은 "관계성 범죄를 대응하는 핵심은 위험 신호를 놓치지 않는 대응력과 피해자를 향한 실질적 보호"라며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체감 가능한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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