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백용진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은 데이비드 와일레졸 미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 아리요시 다카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이날 유선협의를 갖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한미일 외교당국 간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 관련 정보 및 상황 평가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했다.
앞서 북한운 지난 2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무인항공기술 전시회에서 초정밀 600㎜ 대구경 방사포의 전투 사격을 진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무인항공기술발전-2026 전시회가 29일 성대히 진행됐다"며 "전시회장에는 각이한 유형의 전략 및 작전전술급 다목적무인기들과 자폭무인공격기들을 비롯해 무인항공기술분야의 최신성과들과 발전전망을 보여주는 전투체계들이 전시됐다"고 밝혔다.
통신은 "전술자폭무인공격기들과 다목적무인기에서 발사된 공중대지상미사일들, 순항비행탄들은 섬표적을 100%의 명중 정확도로 정밀타격했다"며 "일명 '저격수'라고 불리우는 초정밀 600㎜ 대구경 방사포의 전투 사격"을 처음으로 직접 군중 앞에서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이 29일 오후 12시3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0여발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포착된 북한 미사일은 약 250㎞를 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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