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고려인 청소년 7명이 경북도의 초청으로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북을 방문해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과 유학 탐색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이들은 안동의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살펴보고, 신흥무관학교 독립군 체험에도 참여한다.
30일에는 경북도청을 찾아 김조훈 하이웃이주민센터장으로부터 한국 진학에 필요한 비자와 체류자격, 장학제도 등에 설명을 들었다.
지역대학도 방문해 유학제도와 한국어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한국어 수업도 참관했다.
이들의 초청은 2024년 9월 이철우 경북지사가 카자흐스탄 방문 때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와 맺은 협력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경북도는 고려인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늘여 지역대학의 유학생 유치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이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원직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이번 방문이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려인 차세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북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