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7주년 특집으로 오윤아가 출연했다.
이날 오윤아는 아들 민이가 네 살 때 발달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태어났을 때 호흡곤란이 왔다. 그때 좀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하필 왜 내 아이가 아플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오윤아는 "이제 민이가 아주 멋진 청년으로 성장했다. 지금은 수영 선수로 열심히 훈련받고 있다"며 최근 출전한 스페셜 올림픽 전국 예선 대회에서 자유형 동메달, 배영 은메달 획득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들이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물을 좋아했다며 "민이가 수영하는 영상을 보시고 프로 수영팀 관계자가 수영을 전문적으로 시켜보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단 테스트 후에 피지컬이 좋아서 가망이 있겠다고 하시더라. 다행스럽게 그쪽에서도 민이 같은 20세 선수를 키워보고 싶어하셔서 프로팀에 입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아들에게 월급 통장도 있다며 "첫 월급을 받았는데 너무 뭉클한 거다. 스무 살이 되자마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한편 오윤아는 2007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아들을 홀로 양육하며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해 왔고, 지난 7월 재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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