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서 추격
미시시피 유세서 "방심할 수 없다" 강조
경제 불만 속 핵심 지지층 투표가 과제
27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9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대선에서 크게 이겼던 주를 20차례 방문했다. 같은 기간 경합주 방문은 6차례에 그쳤다.
트럼프는 이날 이번 선거운동 들어 네 번째로 텍사스를 찾았다. 세 차례 대선에서 모두 이긴 곳이지만 상원 선거는 접전이다. 10월 초 리콘MR 조사에서 민주당 제임스 탤러리코는 48%, 공화당 켄 팩스턴은 44%로 오차범위 내 경쟁을 벌였다.
트럼프는 전날 미시시피에서도 공화당 신디 하이드스미스 상원의원을 지원했다. 미시시피는 1982년 이후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이 당선되지 않은 공화당 강세 지역이다.
그는 "방심할 수 없다"며 승리를 낙관한 지지자들의 기권을 막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캔자스에서도 공화당 현역 로저 마셜 상원의원과 민주당 애덤 해밀턴 후보가 접전 중이다. 트럼프는 지난주 지원 유세에 이어 오는 31일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경제 불만은 공화당의 부담이다. ABC뉴스·워싱턴포스트·입소스가 지난 9~13일 미국 성인 2545명을 조사한 결과, 트럼프의 국정 지지율은 33%였다. 응답자의 71%는 휘발유 가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트럼프의 보수 지역 집중 유세는 공화당이 텃밭에서도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을 보여준다. 생활비 부담으로 지지층이 이탈하거나 투표를 포기하는 것을 막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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