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6/10/23 15:42:58

대월면·장호원읍 어르신 참여…1박 2일 숲 체험

[이천=뉴시스] 이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이천시 제공) 2026.10.23.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천시 치매안심센터는 22~23일 이틀간 대월면 장평1리와 장호원읍 풍계3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니어웰라이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춘천숲체원과 협력해 추진했으며, 산림청 복권기금인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공익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과 인지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산림치유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숲의 자연환경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휴식을 취하고, 천연염색을 활용해 자신만의 손수건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 라탄 공예 활동을 통해 손의 소근육을 사용하고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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