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문학상 이성자·김현승문학상 김신운씨 선정

기사등록 2026/10/23 14:25:09

아동문학 창작·동인 활동 등 지역 문학 발전 기여 인정

정소파문학상 수상자 없어…11월 시상·내년 창작비 지원

김시운 수상자와 이성자 수장자.(사진=전남광주통합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올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화예술상 문학부문 수상자로 이성자씨와 김신운씨가 나란히 선정됐다. 정소파문학상은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20일 문화예술상 문학부문 심사위원회를 열어 박용철문학상 수상자로 이성자씨, 김현승문학상 수상자로 김신운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지역 출신 문인인 박용철·김현승·정소파 선생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지역 문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추천된 후보자들의 창작활동 실적과 문학적 성과, 지역 문학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심사했다.

이씨는 아동문학 분야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문학적 성과를 쌓고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후학 양성과 교육 활동에 힘써온 점도 선정 근거가 됐다.

김씨는 성실한 창작활동으로 문학적 성취를 이어오고, 동인 활동을 통해 지역 문학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교육 활동을 통한 문학 후진 양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소파문학상은 후보자들의 창작 실적과 작품의 문학적 성과 등을 심사했으나 올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23일 심사 결과를 공고하고 11월 중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상패와 함께 내년 창작활동지원비 1000만원씩이 주어진다.

전순희 문화도시정책과장은 "문학적 성취와 후진 양성을 통해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해 온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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