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8일부터 주 3회 운항
일본 노선 탑승객 29% 증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제주항공은 내년 1월 8일부터 인천~센다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센다이 노선은 주 3회(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3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오전 10시30분 센다이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센다이공항에서 오전 11시30분 출발해 오후 2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센다이는 일본 도호쿠 지방의 최대 도시로, 소 혀 숯불구이인 규탄과 인근 마쓰시마 관광지 등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항공은 최근 일본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노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12월 1일부터는 인천~하코다테 노선도 다시 운항한다. 두 노선 모두 주 7회 일정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인천~고베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7~8월에는 인천~나고야·마쓰야마 노선 운항을 확대했다.
일본 노선의 여객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9월 제주항공의 일본 노선 탑승객은 370만32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6만9500여명)보다 29.1% 늘었다.
특히 일본 지방도시 노선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같은 기간 인천~히로시마 노선 탑승객은 18만4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센다이 취항으로 일본 소도시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도쿄와 연계한 다구간 여행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다채로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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