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장애청소년과 제주캠프 '임직원과 동행'

기사등록 2026/10/23 11:21:17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발달장애청소년들에게 여행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청소년 제주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장애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과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임직원과 청소년이 일대 일 여행 메이트가 돼 함께 여행하며 교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봉사단은 캠프에 앞서 장애 특성 이해와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한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참가 청소년별 성향과 주의사항을 파악하는 등 안전한 여행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함덕해수욕장과 에코랜드 등 제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숲 테라피와 제주 소시지 학교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 많아 겁이 났지만 짝꿍이 곁에서 계속 용기를 줘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며 "이제는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 보호자는 "일상적인 돌봄에서 벗어나 모처럼 마음 편히 쉬며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었다"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심하게 챙겨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장애청소년들과 함께 여행하며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일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애청소년 제주캠프 외에도 장애인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지원, 인구감소지역 작은도서관 후원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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