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국감서 지적…귀어 중단 40.4%는 낮은 소득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귀어귀촌 온라인 교육 실적이 4년 새 2.5배로 늘었지만 실제 귀어인은 반토막 나 정착과 소득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민주당·전남광주 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은 23일 해양수산부 종합감사에서 귀어귀촌 사업의 성과 관리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이 해수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 실적은 2021년 8777건에서 2025년 2만1862건으로 늘어난 반면 귀어인은 같은 기간 1216명에서 615명으로 49.4% 줄었다.
지자체 연계 상담도 연 1회 박람회 부스에 사실상 의존했고, 실적은 2023년 938건에서 2025년 536건으로 42.9% 감소했다. 귀어 중단 사유는 낮은 소득이 40.4%로 가장 많았고 육체적 부담 29.8%, 어두운 업종 전망 17.0% 순이었다.
이 의원은 "귀어귀촌 사업이 교육 실적 채우기에 머물러선 안 된다"며 "귀어인이 어촌에 뿌리내리고 지속 가능한 소득을 올릴 때까지 책임지는 방향으로 정책 관리 체계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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