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이천쌀밥 명인'에 증포동 황영옥씨 선정

기사등록 2026/10/23 11:06:45

밥맛·식감 등 종합 평가…누룽지 완성도 호평

[이천=뉴시스] 이천시가 제17대 이천쌀밥 명인전을 열어 증포동 황영옥씨를 명인으로 선정했다 (사진=이천시 제공) 2026.10.23.photo@newsis.com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 증포동에 거주하는 황영옥씨가 지역 최고의 쌀밥 짓기 실력을 겨루는 경연에서 제17대 이천쌀밥 명인으로 선정됐다.

이천시는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쌀밥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개최한 '제17대 이천쌀밥 명인전'에서 황씨가 최종 우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명인전에는 이천지역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참가자 13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쌀밥 짓기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쌀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물 조절과 불 조절 등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선보였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밥의 맛과 식감, 윤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명인을 선정했다.

황씨는 쌀의 상태에 따라 물의 양을 세밀하게 조절하고 적절한 불 조절을 통해 이천쌀 특유의 풍미와 찰기를 살린 밥을 완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밥알의 윤기와 식감은 물론 고소한 누룽지까지 완성도 있게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황영옥씨는 "이천의 좋은 쌀과 이를 정성껏 길러낸 농업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 같은 영예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성을 담은 밥으로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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