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친환경 경영 공로 장관 표창

기사등록 2026/10/21 15:50:36

리조트 전 숙박시설 환경표지 인증…자원순환·탄소중립 성과 인정

하이원 팰리스 호텔 전경.(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가 국내 리조트 업계 최초로 전 숙박시설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하고 폐자원 재활용과 수자원 재이용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 공로로 정부 표창을 받았다.

강원랜드(대표이사 김도균)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6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녹색제품 단체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친환경 기술 개발과 녹색제품 소비 촉진, 친환경 생활 실천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강원랜드는 친환경 그린리조트 조성을 목표로 2023년 12월 하이원 그랜드호텔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 하이원 콘도, 올해 5월 하이원 팰리스호텔까지 단계적으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국내 리조트 업계 최초로 전 숙박시설 환경표지 인증을 달성하고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리조트에서 발생한 폐린넨 2.9t과 커피박 33.5t을 재활용하는 폐자원 순환모델을 구축해 폐기물 감축과 자원 재활용을 확대했다.

인근 폐광에서 발생하는 갱내수를 자체 고도 정수처리해 리조트 조경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수자원 재이용 사업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44만8000t의 용수를 대체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그린카드와 연계한 친환경 소비 촉진, 전기차 충전기업 에버온과 협력한 충전요금 할인 등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환경표지 인증 확대와 자원순환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친환경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정책에 발맞춰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친환경 그린리조트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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