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성 명장이 요리 지휘"…나주서 '푸드 오케스트라'

기사등록 2026/09/29 17:14:55 최종수정 2026/09/29 17:22:06

10월10일 나주 영산강정원 축제장서 개최

나주 농축산물 요리 관람객 500명과 나눔

[나주=뉴시스] '2026 나주영산강축제' 나흘째인 10월10일 영산강정원 주무대에서 안유성 명장과 함께하는 '푸드 오케스트라'가 펼쳐진다. (이미지=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이 지휘자로 나서고 시민 100명이 요리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푸드 오케스트라'가 나주 영산강축제에서 펼쳐진다.

나주쌀과 한우, 배, 미나리 등 지역 식재료로 주먹밥을 만들고 완성된 음식은 관람객 500명과 함께 나눈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달 10일 '2026 나주영산강축제' 넷째 날 영산강정원 주무대에서 '영산강에서 맛나는 미식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나주 출신 안유성 명장과 함께하는 푸드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안 명장의 요리 시연과 라이브 토크에 이어 어린이·가족, 청소년, 중년층,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의 시민 100명이 무대에 올라 직접 주먹밥을 만든다.

메뉴는 나주평야에서 재배한 친환경쌀을 주재료로 나주 들애찬한우와 배, 미나리 등 지역 농축산물에 안 명장의 소스 비법을 더한 '나주를 담은 주먹밥'이다.

안 명장은 좋은 식재료를 고르는 방법과 재료의 맛을 조화시키는 방법, 주먹밥의 풍미를 살리는 소스 배합 등을 알려주면 시민들이 설명에 따라 각자의 주먹밥을 완성한다.

만든 음식은 관람객 500명과 함께 맛보며 음식으로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불을 사용하지 않는 조리 방식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지역 농특산물과 유명 조리 명장의 전문성을 결합한 참여형 미식 콘텐츠라는 점에서도 차별화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우수한 식재료와 안유성 명장의 요리 비법, 시민 100명의 참여가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만들어낼 미식 공연이 기대된다"며 "영산강축제에서 나주의 맛과 정을 흠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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