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박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8만명 넘게 다녀가

기사등록 2026/09/16 06:10:00 최종수정 2026/09/16 06:38:24

6월 23일~9월 6일 개최…8만2674명 방문

55점 추려 통도사 성보박물관 순회전 개최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국의 역사와 미술을 대규모로 소개하는 특별전으로 태국 전역 21개 국립기관에서 출품한 작품을 포함해 조각과 회화, 공예 등 214건 239점을 선보인다. 2026.06.22.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8만명이 넘게 다녀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가 1987년 경남 양산 통도사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 성보박물관(불교박물관)에서 인기를 이어간다.

16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한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에 관람객 총 8만2674명이 다녀갔다.

누적 관람객은 전시 개막 약 한 달이 지난 7월 말께 3만명, 지난달 초 5만명, 지난달 말 7만명을 돌파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태국 문화부 예술국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태국의 역사와 미술을 조명한 의미를 지닌다.

태국 사회를 지탱해 온 '왕실'과 '불교'라는 두 축을 토대로 3부작으로 구성된 전시였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2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국의 역사와 미술을 대규모로 소개하는 특별전으로 태국 전역 21개 국립기관에서 출품한 작품을 포함해 조각과 회화, 공예 등 214건 239점을 선보인다. 2026.06.22. jini@newsis.com

'어메이징 타일랜드'에는 태국 전역 국립박물관 21개 기관이 참여해 조각, 회화, 공예 등 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239점을 선보였다.

'기하학무늬 토기', '로마 신의 얼굴이 새겨진 등잔', '부처의 가르침을 상징하는 법륜', '몸에서 무수한 부처를 탄생시키는 관음보살', '걷는 부처', '물고기무늬 접시' 등이다.

이중 불교미술품 55점을 중심으로 재구성된 순회전이 내달 4일부터 12월 4일까지 경남 양산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 가을을 알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치고는 짧은 기간이고, 불교 미술을 다룬 전시임에도 매우 많은 분이 다녀가셨다"며 "주로 관광지로 알려진 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개한다는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했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태국의 역사에 초점을 맞췄다면,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는 태국 문화의 많은 부분을 이루는 불교문화를 조금 더 압축적으로 볼 수 있다"며 "우리나라 불교와 같으면서도 다른 점을 찾아보면 재미있는 가을 나들이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양산 통도사 (사진=국가유산포털 제공, ⓒ한국지역진흥재단)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nowone@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