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 2만676명이 지원해 전년도 2만827명보다 151명 줄었다.
졸업생은 전년도 3603명에서 3999명으로 396명(10.99%) 늘었으며 전체 지원자의 19.3%를 차지했다.
고3 재학생은 546명 줄어든 1만6007명(77.4%),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명 감소한 670명(3.3%)으로 집계됐다.
고3 재학생 가운데 수능 지원자는 76.6%로 전년도와 같았다.
시험지구별로는 구미지구가 5163명으로 가장 많았고 포항 4907명, 경산 2594명, 경주 2361명, 안동 1699명, 김천 1553명, 영주 1330명, 상주 1069명 순이었다.
8개 시험지구 가운데 경산(0.12%)과 경주(0.34%), 김천(7.33%), 상주(3.89%) 등 4개 지구는 전년보다 지원자가 증가했으며 나머지 4개 지구는 1.63~2.64% 줄었다.
남학생은 18명 늘어난 1만549명(51%), 여학생은 69명 줄어든 1만127명(49%)이었다.
영역별 선택과목에서는 일부 과목의 선택 편중 현상이 전년보다 두드러졌다. 국어 영역은 화법과 작문이 1만6869명(82.3%), 언어와 매체가 3632명(17.7%)이었다.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가 1만2774명(64.7%), 미적분 6311명(32.0%), 기하 660명(3.3%)으로 집계됐다.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1만3079명(65.3%), 사회·과학탐구 4182명(20.9%), 과학탐구 2691명(13.4%), 직업탐구 75명(0.4%) 순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전체 지원자의 16.8%인 3464명이 지원했다.
국어 영역의 화법과 작문 선택 비율은 지난해보다 6.4%p,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는 8.7%p, 탐구 영역의 사회탐구는 8.0%p, 제2외국어·한문 응시 희망 비율은 3.2%p 늘었으나 과학탐구 선택 비율은 12.0%p 줄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2028학년도부터 수능 체제가 전면 개편되는 가운데 학습 부담과 수능 등급 확보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고 판단한 과목으로 지원이 집중됐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시험장 운영과 수험생 편의, 안전관리 등 수능 시행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남은 기간 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수능 시행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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