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부터 5일 오전 까지 빌딩 불타
인도에 쌓인 피해자들..생존자 응급구조
인구과밀 도시개발, 소방 시설 부족 탓
킨샤사 시내 북부의 링왈라에 있는 한 빌딩에서화재가 시작된 것은 4일 밤이었다. 건물 복도와 출입구가 너무 좁아서 불이 났을 때 사람들이 대피하려 해도 제대로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건물 앞 인도 옆에는 죽은 사람과 산 사람이 섞인 채 여러 명이 눕혀져 있었고, 사람들이 아직 살아있는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서 응급처치를 하고 있었다.
링왈라 행정관 노로베르 무싱가는 콩고 프레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잠정 사망자 수가 22명이라고 말했다. 부상자가많아서 사망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자크맹 샤바니 콩고 부총리겸 내무장관은 "이건 정말 비극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5일 아침에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에는 더 많은 화재가 일어난다. 국내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올 해에도 벌써 여러 차례 이런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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