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준형 인턴 기자 =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5일 서울 여의도와 한강 인접 지역의 음식 배달 서비스가 일부 제한된다. 축제 여파로 대규모 인파가 집결하고 주요 도로가 통제되는 등 현장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배달업계가 선제 조치에 나섰다.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배달앱 3사는 4일 전야제와 5일 본행사 기간 여의도 일대의 배달 및 포장 서비스를 현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배달의민족의 물류 전담사인 우아한청년들은 본행사가 열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실시간 교통 상황과 유동 인구를 점검해 서비스 제한 여부를 결정한다.
제한 대상에는 일반 음식 배달뿐만 아니라 장보기·쇼핑 서비스까지 포함되며, 행사장이 위치한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포함해 용산구·마포구·동작구 등 한강 인접 지역이 구체적인 영향권에 들어간다.
서울시 요청에 따라 여의도한강공원 내 배달 수령 장소도 일부 변경되며, 노들섬과 노량진 축구장 인근 역시 현장 여건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본행사 종료 이후 해산 흐름을 확인한 뒤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쿠팡이츠 역시 이날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일대 매장의 배달 및 포장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요기요도 현장 대행업체와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배달 불가 지역의 주문 접수를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메인 불꽃쇼는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10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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