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복용약물 사전등록 맞춤형 응급처치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가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응급상황에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가입 확대에 나선다.
전남광주소방본부는 광주기독병원과 함께 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병원 1층 로비에서 '119안심콜 서비스 및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119안심콜은 장애인·고령자·임산부·독거노인·만성질환자 등이 질병과 복용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하는 제도다. 등록자가 119에 신고하면 출동 구급대가 관련 정보를 즉시 확인해 환자 상태에 맞는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지원,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준다.
캠페인에는 소방본부와 병원 관계자 15명이 참여해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가입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등록도 지원한다. 가입은 119안심콜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가족이나 보호자, 사회복지사 등의 대리 등록도 가능하다.
이오숙 본부장은 "119안심콜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구급대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서비스"라며 "많은 시민이 미리 가입해 위급상황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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