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생 18명과 중·고등학생 13명 등 총 31명이 오른다. 중국어·베트남어·몽골어·러시아어·일본어는 물론 캄보디아어·파슈토어·타밀어·태국어·우르두어·타갈로그어까지 11개 언어로 자신의 경험과 꿈, 가족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두 개의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중언어 말하기'를 중심으로 창작 웹툰 전시와 문화다양성 체험을 함께 즐기는 축제로 꾸며진다.
학생들의 다양한 언어·문화적 경험을 무대에서 듣고, 작품으로 만나고, 체험으로 이어가며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선 참가 학생뿐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도 함께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넓혔다. 학급·동아리 단위로 이중언어 말하기 발표를 관람하고 작품 전시와 문화다양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별 참여도 가능하다.
정근식 교육감은 "두 개의 언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두 개의 세계를 이해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중한 힘"이라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언어와 문화에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강점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고, 교육공동체에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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