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찰 및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31일 오후 권 시장을 불러 조사했다.
당초 경찰은 지난달 28일 권 시장을 소환할 예정이었으나 조사가 한 차례 연기됐다. 이후 일정이 다시 조율되면서 전날 오후 소환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권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안동시 산하기관 관계자 A씨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 시장 측근으로 알려진 A씨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권 시장 선거캠프에서 활동하면서 한 산악회 회장으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5000만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안동시 산하기관 직원들의 국민의힘 입당원서를 모집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정치자금 수수 및 입당원서 모집 과정에 권 시장이 관여했거나 이를 알고 있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권 시장을 둘러싼 다른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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