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하우스 그루브에 그루비룸의 탄탄한 프로듀싱 결합
25일 소속사 ABD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발매된 튜이드의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튠 앤 플레이(TUNE & PLAY)' 전곡이 멜론 '핫 100'(발매 30일 이내)에 진입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타이틀곡 '선 키스(SUN KISS)'가 16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수록곡 '걸스(GRLS)' 18위, 'ABD' 54위, '에코(Echo)' 56위, '플립플롭 걸(Flip-Flop Girl)' 57위를 각각 기록했다.
타이틀곡에 쏠리지 않고 앨범 전 곡이 고르게 호응을 얻은 배경에는 솔(Soul)의 온기와 일렉트로닉의 감각을 결합한 이른바 '솔트로닉' 사운드가 자리한다. 프로듀서 듀오 그루비룸(GroovyRoom)이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멤버들의 고유한 음색을 살려냈으며, 수록곡 '에코'에는 팝스타 재닛 잭슨(Janet Jackson)의 대표곡 '올 포 유(All For You)' 멜로디를 인터폴레이션 방식으로 녹여내 음악적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선 키스'를 위시한 앨범 트랙들은 2000년대 초반 유행한 시부야케이와 브라질리언·라틴 하우스, R&B의 질감을 자연스럽게 환기시키며 음악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회자되고 있다. 몬도 그로소(Mondo Grosso), 토와 테이(Towa Tei), 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FPM), 재즈노바(Jazzanova) 등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흐름 위에 그루비룸 특유의 탄탄한 베이스 라인이 맞물려 귀에 걸림 없는 매끄러운 그루브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튜이드는 전날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171개 국가·지역에 생중계된 무대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평을 들었다.
이날 엠넷 디지털 스튜디오 '스튜디오 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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