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마치다, 조규성 대신 일본 대표 공격수 오가와 영입

기사등록 2026/08/25 13:00:15

북중미 월드컵 포함 A매치 18경기 뛴 베테랑 골잡이

[댈러스=AP/뉴시스]일본 대표 공격수 오가와 고키. 2026.06.14.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일본 프로축구 마치다 젤비아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 대신 자국 대표 공격수 오가와 고키를 영입했다.

마치다 구단은 24일 "네덜란드 1부리그(에레비지시) NEC 네이메헌에서 오가와를 완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가와는 2026 북중미월드컵에도 출전하는 등 A매치 18경기(11골)를 뛴 골잡이다.

2016년 J1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 데뷔해 미토 홀리호크(임대), 요코하마FC 등을 거쳐 2023년 7월 네이메헌으로 임대돼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듬해 네이메헌으로 완전 이적한 오가와는 당초 계약 기간이 2027년 여름까지였으나, 최근 출전 기회가 줄면서 J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일본 닛칸스포츠 등에 따르면 오가와의 연봉은 4억엔(약 35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J리그 최고 수준이다.

[헤르닝=AP/뉴시스] 미트윌란의 조규성(오른쪽)이 30일(현지 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차 예선 2차전 베식타스(튀르키예)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베식타스가 2-0으로 이기고 1,2차전 합계 3-0으로 승리해 3차 예선에 진출했다. 2026.07.31.
마치다는 앞서 덴마크 리그에서 뛰는 조규성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일본 대표 공격수로 월드컵을 뛴 오가와를 최종 선택했다.

이로써 조규성이 유럽 무대를 떠날 가능성은 낮아졌다.

마침 조규성도 지난 21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공식전 7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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