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 개강
중장년·노인복지기관 50곳서 실습 교육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카카오페이가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금융 접근성 제고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전날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중장년 및 노인복지기관 50곳에서 시니어 1000명을 대상으로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교육기관 공모에는 전국 130개 기관이 신청해 모집 규모 대비 약 2.6배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50개 기관은 ▲서울·경기 18곳 ▲부산·경남 10곳 ▲대전·충청 5곳 ▲광주·전남 5곳 ▲대구·경북 5곳 ▲전주·전북 3곳 ▲춘천·강원 3곳 ▲제주 1곳 등이다. 각 기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는 카카오페이가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디지털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지원하는 상생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첫 포문을 연 이후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과정과 ▲간편결제 ▲마이데이터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법 등 시니어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IT(정보·기술)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금융 활용 교육을 새롭게 도입하며 교육 과정을 고도화했다.
카카오페이의 대표 AI 금융 서비스인 'AI코치' 등을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단계를 추가했다. 시니어 수강생들이 최신 AI 금융 기술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이를 실제 생활에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수강생 대상 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는 93%에 달했다. 교육 효과성 연구 결과 수강생의 디지털 금융 지식 수준은 100점 만점 기준 교육 전 44.4점에서 교육 후 87.2점으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편결제 및 마이데이터 관련 문항의 정답률은 교육 전 20~30%대에서 교육 후 최대 92.7%까지 급증해 실습 중심 교육의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의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과 연계해 '전국 시니어 AI 골든벨 대회'도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민간 트랙·시니어 부문에 유일하게 공식 참여하는 행사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 수강생들은 개강 후 교육 과정 중 진행되는 예선에 전원 참여하게 된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16개 기관의 대표 수강생 총 64명은 오는 10월15일 열리는 온라인 본선에 출전한다.
카카오페이 이윤근 ESG협의체장은 "디지털 금융 환경이 고도화될수록 새로운 금융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딤돌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AI 금융 서비스 교육 도입 등 시니어 계층이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보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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