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테스트 대신 AI 활용 역량 평가
9월 7일까지 지원서 접수…게임 프로그래머 단일 직군서 두 자릿수 채용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넥슨이 신입 게임 프로그래머 채용에서 기존 코딩 테스트를 없애고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평가한다. 실제 개발 업무에서 AI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지를 채용 단계부터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넥슨컴퍼니는 2026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포 게임 프로그래머'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넥토리얼은 직무역량 교육과 실무 경험, 멘토링을 결합한 넥슨컴퍼니의 신입 채용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게임 프로그래머 단일 직군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인재를 선발한다.
가장 큰 변화는 채용 전형이다. 기존 코딩테스트를 없애고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AI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새롭게 마련한 AI 활용 역량평가에서 지원자가 실제 업무와 비슷한 문제를 AI 도구를 이용해 해결하도록 한다.
넥슨은 이 과정에서 단순히 AI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넘어 AI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 접근 방식, 구조적 사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실무에서 AI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채용 방식도 이에 맞춰 바꿨다는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게임과 게임 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졸업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예정자다. 6개월간 풀타임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특정 법인별로 지원자를 받지 않고 넥슨컴퍼니 통합 모집으로 진행한다.
지원서는 9월 7일 오후 4시까지 넥토리얼 채용 웹사이트에서 접수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7일부터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다. 인턴에게는 정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와 복지 혜택을 제공하며 근무 기간 역량과 자질을 평가해 정직원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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