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중리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본격 나선다

기사등록 2026/08/25 10:45:45

국비 150억원 포함 314억1000만원 투입해 정비사업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24일 중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중리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대덕구청 제공) 2026.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중리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중리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은 지난 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다. 중리동 164-5번지 일원 11만 7126㎡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다.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14억1000만원이 투입된다.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유도하기 위한 기반 시설 정비와 도보권 내 생활편의 시설 공급, 맞춤형 주거 개선 지원 등이 시행된다.

주요 사업을 보면 만남어린이공원과 공영주차장 복합화 사업을 통해 63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중리근린공원은 어린이 놀이터와 도시 숲이 어우러진 문화·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된다.

육아돌봄시설과 공공키즈카페 등을 갖춘 '아이든든센터'가 조성되고, 돌봄 사랑방과 지능형 건강관리 등을 갖춘 '어르신 통합케어센터'도 마련되는 등 도보권 내 생활편의시설도 확충된다.

아울러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과 도로정비 설계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대덕구는 전날 주민설명회를 열어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김찬술 구청장은 "중리동은 교통이 편리하고 전통시장과 산업단지, 대학 등을 배후에 둬 주거 수요가 높은 지역이지만, 오랜 기간 주택 노후화와 기반 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고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하며 주차·보행 환경까지 개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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