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 박은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8일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을 앞두고 기본소득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1차 기본소득위원회를 열고 '보은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기본계획안'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박헌주 의원과 관련 부서장, 인구·귀농귀촌·농업·경제·주민자치 등 분야별 지역 대표를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강찬식 부군수가 맡는다.
주요 심의·자문 대상은 기본소득 지급기준과 사업 운영, 제도개선 등이다.
지급 대상은 신청 직전 30일 이상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을 원칙으로 한다. 지난 19일 기준 신청률은 92.9%다.
군은 지급 대상 주민에게 군비 1만원을 추가한 1인당 월 16만원을 카드형 결초보은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상품권은 군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와 인구 유입,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원회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성을 정책에 담아내는 소통의 장으로 역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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