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3% 강세…美 LNG·자주포 사업 '쌍끌이'

기사등록 2026/08/25 10:15:43

美 LNG 컨트롤타워 법인 설립…미 육군 MTC 시제품 계약에 방산 경쟁력 부각

[서울=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차륜형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LNG 사업 확대와 미 육군 차기 자주포 사업 수주 기대감이 맞물리며 25일 장 초반 3%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2.99% 오른 1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에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주도할 '한화호라이즌 USA'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화호라이즌 USA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LNG 사업 컨트롤 타워로서 LNG 조달, 트레이딩, 물류 최적화 등 LNG 사업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호라이즌 USA를 중심으로 '운송→공급→발전'을 아우르는 LNG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육군 자주포 현대화 사업 시제품 제작·시험 평가 수행에 대해, 이미 시장 점유율 1위에 해당하는 궤도형 자주포에 더해 차륜형 자주초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업계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미국 육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법인인 한화디펜스 USA와 차기 자주포 사업인 '이동식 전술포(MTC)' 시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디펜스 USA는 우선 K9 자주포 시제품 6문을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에는 추가로 12문을 공급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계약 규모는 2억6000만달러(약 3593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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