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2학기 개학 맞아 늘봄학교 지원 강화

기사등록 2026/08/25 10:05:58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개학을 앞두고 늘봄학교 지원을 강화한다.

대구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별 여건과 늘봄 참여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 개설 늘봄운영인력 추가 배치, 늘봄공간 개선 예산 지원 등 학교별 맞춤 지원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대구지역 모든 231개교 초등학교의 6만3127명(60%)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2학기 늘봄학교에는 대구교육대학교 등 9개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295개를 희망 학교에 매칭해 개학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한다.

이는 1학기(257개)보다 38개 늘어난 규모다.

또한 공공도서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문해력 쑥쑥 프로그램, 키즈요가 프로그램' 등 182개 프로그램을 이어 진행한다.

인력은 학교 규모와 참여 수요, 운영 시간 등 학교별 여건에 따라 배치하는 현장 맞춤형 인력 지원체계를 갖췄다.

특히 돌봄 수요가 많거나 귀가 지원 등 학생 안전관리에 인력이 더 필요한 학교에는 초등늘봄전담사 112명과 자원봉사자 253명을 추가 배치한다.
 
대구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중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합동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했으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소규모 시설 개선비와 돌봄교실 운영비 등을 하반기 추가 지원한다.

또 참여 학생의 시간표·출결 관리와 회계 업무를 한번에 처리해 학교 업무를 덜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톡톡 회계프로그램의 사용자 매뉴얼도 새로 보급한다.

대구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지속 추진하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안과 밖 어디에서든 우리 아이들이 배움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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