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g 경량 설계에도 안정적 접지력…통기성·내구성 우수
국내 유일 '팀 비브람' 소속 앰배서더 이규호 개발 참여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브랜드 앰배서더 이규호 선수가 개발에 참여한 울트라 트레일 러닝화 '스카이 웹 VTR'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카이 웹 VTR은 한국인의 족형에 최적화된 설계를 기반으로 이규호 선수가 실제 레이스에서 쌓은 경험과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 제품이다.
미드솔은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용품박람회인 'ISPO(이스포) 뮌헨 2025' 트레일 러닝화 부문에서 수상한 '스카이 애로우 D TR 슈즈'와 동일한 펄스 폼 플러스(PULSE FOAM+)를 적용했다. 탄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듀라폰텍스(DURAPONTEX) 인솔을 통해 불규칙한 지면에서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는 동시에 강력한 추진력을 선사한다.
비브람 메가그립(Megagrip)과 라이트베이스(Litebase) 기술을 더한 아웃솔을 적용해 다양한 지면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자랑한다. 갑피에는 통기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와 니트 구조를 접목해 장시간 러닝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260㎜ 한 쪽 기준 250g의 경량 설계로 발의 피로도를 낮췄다. 오렌지, 블랙, 그레이 등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스카이 웹 VTR은 생체역학 및 성능 평가 결과 기존 비브람 아웃솔 적용 제품 대비 발 전체의 최대 압력을 15.79% 낮춰 착지 시 발에 가해지는 압력과 충격 부담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접지력 시험에서도 대리석과 아스팔트 지면에서 대조군 대비 각각 8.38%, 3.30% 향상된 마찰 성능을 기록했다고 블랙야크는 전했다.
이규호 선수는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50K'를 비롯해 국내 주요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엘리트 러너다. 세계 최정상 트레일 러너들이 소속된 '팀 비브람(Team Vibram)'의 유일한 한국 선수로 활동하며 해외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오는 28일 스카이 웹 VTR을 착용하고 UTMB에 출전해 100K 완주에 도전할 예정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스카이 웹은 이규호 선수의 풍부한 레이스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트레일 러닝에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 요소를 세밀하게 반영한 제품"이라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트레일 러너들에게 만족도 높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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