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개최…청년고용·산업안전 논의

기사등록 2026/08/25 09:21:00

정년연장 영향·상생고용 방안 연구 보고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노사민정 대표와 함께 지역 노동·고용 현안을 진단하고 청년일자리 확대와 산업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시는 25일 '2026년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전재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노사 대표와 유관기관장,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위원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최근 고용·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노동·고용 현안을 노사민정이 함께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성과와 2026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부산지역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년연장 영향 분석 및 상생고용 방안 연구, 부산시 광역·기초 산업안전 실태조사 및 격차 해소 방안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6개 분야 15개 과제로 추진한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 중인 6개 분야 22개 과제의 진행 상황도 보고한다.

또 올해 사업 홍보를 위해 동서대학교 홍보학과 학생들이 청년의 시각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홍보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년연장 영향 분석 및 상생고용 방안 연구'는 급속한 고령화와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정년연장의 지역 고용 영향을 분석하고 고령층 고용안정과 청년층 일자리 확대를 함께 고려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 광역·기초 산업안전 실태조사 및 격차 해소 방안 연구'는 구·군별 산업재해 현황과 산업안전 관리 여건을 비교·분석해 지역별 안전 취약 요인을 도출하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두 연구과제를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안전한 일터와 좋은 일자리로 열어가는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 구현'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도 심의한다.

공동선언문에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노동의 가치 존중,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노사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각 주체의 실천 의지가 담길 예정이다.

전재수 시장은 "기업이 오래 성장하려면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부터 안전하고 제대로 존중받아야 한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사민정이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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