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만에 참여 마켓 97%·상품 153%↑
이용자 16%는 석 달간 구매 없던 고객
에이블리는 6월 23일 공식 출시한 도착보장의 6주 차 거래액이 첫 주보다 7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주문 건수도 68% 늘었다.
도착보장은 평일 자정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보장하는 서비스다. 판매자가 상품을 물류센터에 미리 입고하면 재고 보관부터 포장, 발송까지 물류센터에서 담당하는 방식이다.
판매자 참여도 빠르게 늘었다. 이달 5일 기준 도착보장 참여 마켓 수는 출시 약 6주 만에 97% 증가했으며 등록 상품 수는 153% 늘었다. 참여 마켓이 약 2배, 상품 선택지는 2.5배 이상으로 확대된 셈이다.
빠른 배송은 기존 고객뿐 아니라 한동안 에이블리에서 상품을 구매하지 않았던 이용자도 다시 끌어들였다. 지난달 도착보장 이용자 가운데 약 16%는 직전 3개월간 에이블리 구매 이력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10대 27%, 30대 12%, 40대 10% 순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이용했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패션 상품에 대한 빠른 배송 수요도 두드러졌다. 지난달 도착보장 주문 상품군에서는 팬츠와 상의, 비치웨어가 나란히 상위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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