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지원 접수…NW인프라·B2B·B2C 3개 분야 모집
직무 상황서 AI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 평가…"스펙보다 경험·역량 중점"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KT가 올해 대졸 신입사원 140여명을 채용한다. 네트워크와 기업·개인 고객 접점 등 현장 직무를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KT는 다음달 7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NW인프라운용 ▲기업간거래(B2B)컨설팅&세일즈 ▲기업소비자간거래(B2C)마케팅&세일즈다.
네트워크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기업과 개인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KT의 고객 접점과 사업 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직무다.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신입사원 단계부터 고객과 사업에 대한 이해와 직무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KT는 이번 채용에서 직무 전문성과 함께 AI 활용 능력을 평가할 방침이다. 직무별 특성에 따라 실제 업무에서 요구되는 지식과 문제해결 역량 등을 중심으로 지원자의 직무 수행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에 대한 단순한 지식을 묻기보다 직무 맥락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AI가 업무 전반의 방식과 환경을 변화시키면서 같은 직무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를 개선하는 역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지원자의 역량도 학력이나 자격증 등 단순한 스펙보다는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지원자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시도해 어떤 결과를 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선발 과정에서는 고객 중심 사고와 동료에 대한 존중, 책임감,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실행력 등 KT가 지향하는 일하는 방식과 태도도 평가한다.
입사 이후에는 현장에서 고객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무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교육과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직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AI를 업무에 활용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를 개선할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선주 KT 인재실장 전무는 "이번 채용에서는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은 물론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살핀다"며 "현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AX 플랫폼 컴퍼니에서 프로로 성장해 나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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