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부산 주택서 깻묵더미 자연발화 추정 화재

기사등록 2026/08/25 08:32:24 최종수정 2026/08/25 08:42:23
[부산=뉴시스] 24일 오후 부산의 한 주택에서 보관 중이던 깻묵더미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무더운 날씨 속 부산의 한 주택에서 보관 중이던 깻묵의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17분께 기장군의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66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소방은 전했다.

소방은 최초 발화 장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깻묵(깨를 짜고 남은 부산물) 더미가 확인됐으며, 기온과 습도 모두 높은 날씨에 산화열이 축적돼 지속적으로 온도가 상승하며 자연 발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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