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자동화 경험에 로봇 기술 결합
베이징 거점서 한·중 시장 공략
제조·물류 현장 적용 모델 발굴
미코AI는 미코·코미코·미코세라믹스·미코파워 등 미코그룹의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자동화 경험에 유니트리의 로봇 기술을 결합해 국내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미코AI는 그동안 그룹사의 제조·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설비와 공정, 물류 등의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가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한 뒤 로봇의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피지컬 AI 영역으로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서철욱 미코AI 대표는 최근 중국에서 유니트리 공동창업자 천리와 만나 피지컬 AI 사업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사는 중국 베이징을 중심으로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등 로봇 플랫폼과 미코AI의 비전·음성·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제조와 물류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사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미코AI는 단순한 로봇 공급보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주변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AI 기술과 그룹사를 통해 쌓은 산업 현장 경험을 로봇 기술과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미코AI는 중국에서 확보한 로봇 적용 경험을 국내 산업 현장과 연계해 사업 범위를 넓히고 한국과 중국을 잇는 피지컬 AI 사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미코그룹 산업현장에서 축적한 자동화 경험과 유니트리의 로봇 기술을 결합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피지컬 AI 사업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베이징을 시작으로 다양한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국내외 산업현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미코AI는 향후 제조·물류 등으로 피지컬 AI 적용 사례를 늘리고 그룹사에서 축적한 자동화 경험을 해외 사업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