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및 단체 부문 5위권 발표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올해의 상생기업 대상'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상원 기아자동차 책임매니저, 장철웅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엘지생활건강, KB금융지주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시행한 올해의 상생기업대상 국민투표 결과를 보면 개인 부문 상위 5위에는 박 매니저, 장 부사장을 포함해 ▲왕민석 한국서부발전 실장 ▲김기홍 한국항공우주산업 부장 ▲정희섭 현대자동차 상무가 선발됐다. 이들이 협력사와 공동 기술개발, 원자재 구매 확대, 공급망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한 공로가 있다는 것이 중기부 설명이다.
단체 부문에서는 엘지생활건강, KB금융지주 외에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이 상위권에 선정됐다. 해당 단체들은 협력 업체를 위해 기술·제품 국산화, 해외 동반진출, 납품대금 연동제 운영, 정책자금 지원 및 기금 출연 등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투표 결과는 정부포상 후보자 선정 심사에서 50점으로 반영되고 국민추천심사단 평가 점수(50점)와 합산해 최종 후보자 및 훈격이 결정된다.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기부는 오는 11월 26일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최종 포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포상 예정 규모는 정부포상 17점, 장관표창 80점 등 총 97점이다.
이은청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국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한 이번 투표는 기업과 국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상생협력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데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표는 9일간 1만4404명이 참여해 총 8만6424표를 행사했다. 투표는 개인 후보 15명과 단체 후보 15개사 가운데 부문별로 1인당 3표씩, 총 6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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