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태세 점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이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목포와 여수지역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해양환경공단은 강용석 이사장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목포지사와 여수지사를 방문해 관할 선박과 사업소, 방제창고 등 주요 작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살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과 질식사고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 발생에 대비한 재난 대응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이사장은 현장에서 물과 냉방장치, 휴식, 보냉장구, 119 신고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를 찾아 혹서기 선상생활과 야외작업에 따른 승선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개인보호구 착용과 작업시간 조정 등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방제선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는지도 확인했다. 방제선 계류시설의 안전조치 상태 등 풍수해에 대비한 재난 대응태세도 함께 점검했다.
강 이사장은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는 육상과 해상을 가리지 않고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요인"이라며 "현장의 예방수칙 이행 여부와 재난 대응태세를 꼼꼼히 살피고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안전관리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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