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한국거래소 주관 '코스닥 라이징스타' 신규 선정

기사등록 2026/08/14 09:16:08

거래소, 올해 18개사 선정…라온시큐어 등 8개사 추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인공지능(AI) 보안·인증 라온시큐어가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6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신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거래소가 우수한 기술력과 재무 안정성, 성장 가능성을 갖춘 코스닥 상장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해온 제도다. 올해 총 18개사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라운시큐어를 포함한 8개사가 새롭게 선정됐다.

라온시큐어는 생체인증과 통합접근관리(IAM)를 중심으로 한 제로트러스트 체계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에 이르는 디지털 인증·보안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국내 약 4500만명이 이용하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 자사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 기술이 적용돼왔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 공급한 생체인증 플랫폼은 올해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으로도 디지털 인증과 ID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라온시큐어는 차세대 보안 시장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자율형 보안 운영, AAM(에이전틱AI 관리), AI 가드레일, AI 해커 등을 포함한 5대 에이전틱AI 보안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3분기부터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양자내성암호(PQC) 사업도 금융권에서 자리잡고 있다. 최근 NH농협손해보험과 KDB생명 등 금융사에 PQC솔루션을 연달아 공급하고 있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이번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은 생체인증과 디지털 ID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 경쟁력과 사업 성과, AI와 양자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보안 전략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보안·PQC·디지털 ID 경쟁력을 지속 고도화해 글로벌 디지털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