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업 꼼꼼히 살핀다" 보령시, 사전검증체계 도입

기사등록 2026/08/14 09:28:15 최종수정 2026/08/14 10:10:24

"전문가 중심 객관적 검증으로 사업 성공 가능성 등 높여"

[보령=뉴시스] 보령시청 전경. (사진=보령시 제공) 2026..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재정 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 책임성을 높이는 사전검증체계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전문가 중심 객관적 검증으로 사업 지연·중단과 행정력 낭비를 막고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은 ▲공모사업 ▲민간 제안사업 ▲공공 투자사업 ▲관광개발사업 ▲국제협력사업 ▲대규모 정책사업 등 6개 분야다.

시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정책·투자 심의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구성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할 예정이다.

시는 또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해 사업 특성에 따라 전문가를 탄력적으로 참여시킬 방침이다.

다만 경미하거나 긴급한 사안은 서면·방문 자문 등으로 필요 전문가 검토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엄승용 시장은 "대규모 정책과 투자사업은 사업을 시작하기 전 위험요인을 얼마나 꼼꼼하게 검증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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