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요리·미술·공연·체험…고양시 독서문화 행사

기사등록 2026/08/14 06:01:00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프로그램 운영

"공연·북토크 등 참여형 체험 즐긴다"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책과 함께 물드는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책을 매개로 요리·미술·공연·생태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시 이벤트 등이 눈에 띈다.

9월 한달간 도서관을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달 12일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 그림책 속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책과 요리조리'가 열린다. 같은달 19일에는 행신어린이도서관과 인근 소만공원에서 나무열매와 씨앗을 관찰하고 자연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진행된다.

대화도서관과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도 어린이들이 버려지는 장난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을 위한 인문·예술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내달 16일 신원도서관에서 번역가 김혜란과 함께 '체호프 희곡선'을 주제로 러시아 문학을 살펴보는 북토크 '번역가의 언어로 만나는 안톤 체호프'를 진행한다.

한뫼도서관과 일산도서관, 덕이도서관에서는 시를 소리 내어 읽으며 문학을 깊이 있게 만나는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지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와 독서 체험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상시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는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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