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노동자 혹서기 안전 캠페인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이날 오전 롯데글로벌로지스 전주지점을 찾아 배송을 준비하는 택배노동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캠페인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도 참여해 각각 커피차와 안전키트를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폭염 시간대 작업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작업 중단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도 안내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노동자가 직접 지원을 찾아오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근무 시간과 장소를 고려한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효자동과 송천동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해 배달·택배·대리운전 노동자들에게 휴식 공간과 생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폭염과 한파 등 계절별 위험에 대응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윤 부시장은 "택배노동자 한 분 한 분의 수고가 시민들의 일상을 움직이고 있는 만큼, 오늘의 짧은 시간이 잠시 더위를 식히고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한 번 더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이동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복지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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