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21 "전남광주 5개 자치구→시 전환, 공론화 거쳐야"

기사등록 2026/08/12 11:33:03
[전남광주=뉴시스]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전남광주 5개 자치구의 일반시 전환 추진을 놓고 지역 시민단체가 충분한 공론화와 주민투표를 촉구했다.

참여자치21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일반시 전환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재정과 자치권, 행정체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광주시·전남도 통합처럼 졸속으로 추진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구청장협의회가 건의한 특별법 개정안을 양부남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해 입법 단계를 밟고 있다"며 "일반시 전환에 따른 장단점 분석과 치열한 논쟁, 지역민의 의견수렴과 동의가 필요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 "일반시 전환은 우리가 내는 세금 문제부터 이제 막 출발한 시도통합의 성공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전문가와 시민토론회 등 다양한 공론화와 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고 구청장협의회는 일반시 전환의 필요성과 효과를 지역민에게 설명해야 한다"며 "최종 결정은 주민투표로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양 의원은 지난 10일 전남광주 5개 자치구를 동광주시·서광주시·남광주시·북광주시·광산시로 전환하는 내용의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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