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지 찾아 산불 예방∙복원 방안 학습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유한킴벌리가 대학생들과 숲환경 보전 방안을 모색했다.
유한킴벌리는 대학생 환경리더를 대상으로 한 '2026 그린캠프'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그린캠프는 지난 7월 14~16일 안동∙울진 일대에서 진행된 현장학습과 이달 8일 서울숲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 및 숲 보전 아이디어 전시회로 구성됐다.
그린캠프는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 1988년 시작돼 올해로 39년째를 맞는 국내 최장수 숲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대학생 80명과 숲환경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후 위기와 산불로 위협받는 숲 생태계를 직접 살펴보고, 산불 예방과 복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학습했다. 2박 3일간 경북 안동과 울진 산불피해지 생태복원 현장을 찾아 산불로 인한 숲 소실의 심각성과 복원 과정을 직접 살폈다.
또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울진 월송리 송림에서 열린 아침 숲 체험과 숲속 꿀잠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가치를 경험했다.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에도 참여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이 우리나라의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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