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원전 특수강 소재 전문기업 대창솔루션은 자회사 크리오스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다음 달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관련 안건을 상정해 주주들의 동의를 구할 예정이다.
대창솔루션은 2013년 크리오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초저온·수소 산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최근 크리오스는 액화수소 운송탱크를 국내 처음으로 국산화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라인의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수주하는 등 관련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능력 확충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상장 공모자금을 활용해 신규 부지를 확보하고 '액화수소 전용 세미-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창솔루션은 크리오스 상장에 따른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한 구체적인 주주환원 방안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내년 정기주주총회를 통한 주식발행초과금 활용·결손금 보전 ▲배당가능이익 확보 시점부터 5년간 배당성향 10% 이상 수준 유지 ▲크리오스 상장일에 맞춰 대창솔루션이 보유한 자기주식 92만5227주 전량 소각 ▲연 1회 이상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및 반기 1회 이상 정기 IR 실시 등이다.
이창수 대창솔루션 대표는 주주서한을 통해 "크리오스의 코스닥 상장은 대창솔루션이 보유한 성장 자산의 가치를 시장에서 정당하게 평가받고 재무 안정성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크리오스의 독립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그 성과가 대창솔루션의 기업가치와 주주환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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