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전체 최하위' 에인절스, 매덕스 등 투수코치 3명 해임

기사등록 2026/08/12 10:49:10
[마이애미=AP/뉴시스]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왼쪽). 2026.08.10.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메이저리그(MLB) 30개 팀 중 가장 승률이 낮은 LA 에인절스가 투수코치 3명을 경질했다.

에인절스는 12일(한국 시간)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26 MLB 홈 경기를 앞두고 마이크 매덕스 투수코치, 돔 치티 불펜코치, 대릴 스콧 보조코치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존 모젤리악 임시 단장은 커트 스즈키 감독 등과 논의한 끝에 투수코치 3명과 결별하기로 했다.

모젤리악 단장은 "변화를 줘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구단에서 투수들의 성장을 도울 데이터와 기술을 제공하고 있지만, 투수코치들이 충분히 활용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해고된 코치들을 대신해 팀 레베크가 임시 투수코치, 마이클 워츠가 임시 불펜코치를 맡는다.

에인절스는 올 시즌 45승 74패에 그치며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승률은 0.378로 양대리그를 통틀어 최하위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AL 와일드카드 3위 텍사스 레인저스와는 15경기 차로 격차가 벌어져 있어 올해도 가을야구 초대장을 받기 어려워졌다. 12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발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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