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매직'일까…무신사, '경량패딩' 검색량 105%↑

기사등록 2026/08/12 08:32:43

블랙야크 신제품 'NEW 랭킹' 1위 올라

아웃도어 업계, 가을·겨울 수요 선점 경쟁

[서울=뉴시스] 8월 무신사 내 '경량패딩'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사진=무신사 제공) 2026.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한여름인 8월부터 경량패딩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겨울 상품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나타나면서 오프라인 중심의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온라인에서 신상품을 선제적으로 공개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무신사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플랫폼 내 '경량패딩'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해 11월 찾아온 한파의 영향으로 올해는 방한용품을 일찍 준비하려는 수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경량패딩 신상품 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무신사 전용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등 온라인 판매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블랙야크(BLACKYAK)는 3일 '스톤마스터 라이트 다운자켓'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무신사 'NEW 랭킹' 1위에 올랐으며 발매 후 상품 페이지 조회수는 6만회를 넘어섰다. 누적 판매량도 1300개를 돌파했다.

같은 기간 무신사 스토어에서 '블랙야크 경량패딩'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0배 증가했다. 무신사는 패션 특화 콘텐츠인 '무신사 큐레이터'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이 초기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스톤마스터 라이트 다운자켓'은 BCC(Blackyak Climbing Crew) 라인의 디자인에 프리미엄 덕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경량성과 보온성을 갖춘 제품이다. 곡선 형태의 퀼팅 실루엣과 패커블 백팩 구성이 특징이며 '클라우드 댄서' 색상은 일부 사이즈가 조기 품절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이른 기습한파를 경험한 소비자들이 방한용품 구매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며 "8월 초부터 경량패딩 키워드 검색량과 거래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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