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생활폐기물 교차소각'으로 경기도 적극행정 '대상'

기사등록 2026/08/11 18:10:06
[군포=뉴시스] 군포시가 경기도 주관의 적극 행정 경진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가운데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2026.08.11.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광명시와 함께 추진한 '생활폐기물 교차소각 사업'이 11일 열린 '2026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소각장 정기보수 기간 발생할 폐기물 처리 공백에 대비해 광명시와 '생활폐기물 상호 교환 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자원회수시설 보수 시기에 맞춰 3월 238t, 5월 304t, 7월 490t 등 총 1032t의 생활폐기물을 상호 교차 소각했다.

소각장 보수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통상 민간 시설에 위탁 처리돼 추가 예산이 투입된다. 군포시는 이번 교차 소각을 통해 민간 위탁 처리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보수 기간 내 폐기물 적체 현상을 방지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설 보수 기간의 폐기물 처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타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했다"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이 같은 협력 체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례는 인근 기초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민간 위탁 예산을 절감하고, 자원회수시설 가동이 중지된 기간에도 폐기물 처리 공백을 성공적으로 해소한 모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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