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 살린 맞춤 전략으로" 화순군, 2차 공공기관 유치 나섰다

기사등록 2026/08/11 16:26:03
[화순=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은 제2차 공공기관 유치 전략회의를 열고 정부의 이전 추진 방향에 따른 유치 전략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화순군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은 제2차 공공기관 유치 전략회의를 열고 정부의 이전 추진 방향에 따른 유치 전략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지락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구상과 특별시 차원의 유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유치 대상 기관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은 공공기관 이전의 당위성과 지역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적극 알리는 한편,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유치 논리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방문·면담 등 현장 중심의 유치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 유치에 최적의 정주 여건과 산업 기반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주거 분야에서는 2029년 착공 목표로 4500여 가구 규모 삼천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화순백신산업특구 기숙사도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만원 임대주택 사업'과 전남 최초 화순형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정착할 수 있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국내 유일 백신산업 특구, 광주권 주요 생활·산업 거점과의 교통 편의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공공기관 유치는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의 성장을 이끌 중요한 기회"라며 "화순은 첨단 바이오산업을 비롯한 탄탄한 산업 기반과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 강점을 살린 전략적인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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