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 오디블 공개…6부작, 매회 게스트와 한 권씩 대화
모리슨·매카시·로빈슨·르 카레 등 선정…게스트는 추후 발표
1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팟캐스트 제목은 '어 그레이트 북 위드 버락 오바마(A Great Book with Barack Obama)'다. 아마존 계열 오디오 플랫폼 오디블과 오바마 부부의 제작사 하이어 그라운드가 공동 제작한다.
오바마가 고른 책은 제임스 볼드윈의 '다음번 불길(The Fire Next Time)', 토니 모리슨의 '솔로몬의 노래(Song of Solomon)', 코맥 매카시의 '모두 다 예쁜 말들(All the Pretty Horses)', 메릴린 로빈슨의 '길리앗(Gilead)', 로버트 펜 워런의 '모두가 왕의 사람들(All the King’s Men)', 존 르 카레의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Tinker, Tailor, Soldier, Spy)' 등 6권이다.
각 회에서 오바마는 게스트와 한 권의 책을 놓고 그 작품이 왜 오래 마음에 남는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지금 문학이 왜 중요한지를 이야기한다. 게스트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오바마는 여러 해 동안 여름과 연말마다 자신이 읽은 책을 공개해 왔다. 지난달 공개한 올해 여름 독서 목록에도 조지 손더스의 '비질(Vigil)',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우리가 결코 말하지 않은 것들(The Things We Never Say)', 콜슨 화이트헤드의 '쿨 머신(Cool Machine)' 등이 포함됐다.
이번 팟캐스트에 고른 6권은 최근작 중심의 여름 독서 목록과 성격이 다르다. 2004년 출간된 로빈슨의 '길리앗(Gilead)'을 제외한 나머지 5권은 모두 20세기에 나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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