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OST 손성희, 10월 첫 단독 내한…데뷔 12년만

기사등록 2026/08/11 18:17:22
[서울=뉴시스] 손성희. (사진 = ATTIQ Project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만 드라마 '상견니' OST로 이름을 알린 한국 화교 3세 출신 싱어송라이터 순성시(孫盛希·손성희)가 오는 10월11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YES24 Wonderloch Hall)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지난 7월 시작된 월드투어 '더 테이스트 오브…(The Taste Of…)'의 일환이다. 청두, 베이징, 상하이 등에 이은 여덟 번째 도시이자, 손성희가 태어나고 자란 한국에서 데뷔 12년 만에 처음 펼치는 단독 무대다. 공연은 풀 밴드 세트(Full Band Set)로 꾸며진다.

손성희는 작사·작곡·프로듀싱을 겸한다. 중화권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골든 멜로디 어워즈(Golden Melody Awards)'에서 최우수 만다린 앨범상과 최우수 만다린 여자 가수상 등을 받았다. 한국어·중국어·영어 3개 국어로 R&B, 팝,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왔다. 2024년에는 한국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와 협업 싱글 '필요 없는 봄 날씨'를 발표하기도 했다.

투어명은 상대성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마주한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7월 발매한 동명의 미니앨범에는 한국 프로듀서들과 협업한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와 학창 시절 추억을 한국어 가사로 풀어낸 '떡볶이(Tteokbokki)' 등이 수록됐다. 손성희는 이번 서울 공연을 위해 한국 관객 전용 세트리스트를 준비 중이다.

공연 티켓은 예스24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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